보조지표- 상대 강도 지수 RSI 1편 기초

내가 이동평균선 다음으로 매매에 적용했던 보조 지표이다. RSI는 힘의 강도를 보는 지표로 이동평균선 매매를 할 때 보조 지표의 다이버전스를 많이 참고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많이 보는 지표가 RSI이다. RSI는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다루어 보겠다;

상대강도지수RSI

 

추세의 강도와 방향을 알려주는 RSI지표를 통해 주가의 힘을 알 수 있다

 50선 위 매수 세력 유력 50선 아래 매도세력 유력 50선은 지지와 저항의 역할도 한다.RSI는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때 신뢰도가 높다. 지표를 통해 천장과 바닥을 찾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

 

RSI(Relative Strength Index, 상대 강도 지수) 

 사진의지표가 RSI이다. 붉은색 RSI는 주가가 일반적인 상황에 서는 주가가 상승할 때 같이 상승하며 하락할 때 같이 하락한다. 이는 상승 모멘텀에 의해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 모멘텀에 의해 주가가 하락함을 의미한다. 보라색 밴드의 위쪽은 RSI 가 70 이상으로 과매수 구간, 밴드의 아래쪽이 30 이하로 과매도 구간이다.

 

RSI 과매수와 과매도

 모멘텀이란 것은 강하다고 하여 항상 그 강함을 유지할 수 없다. 그렇기에 상승 모멘텀이 너무 크다면 이것을 과매수를 정의, 하락 모멘텀이 너무 크다면 이것을 과매도로 정의하여 과매수 구간에서는 지나친 과열, 과매도 구간에서는 지나친 침제를 경계해야 한다. RSI에서는 보통 70 이상의 값일 때 과 매수 구간, 30 이하의 값일 때를 과매도 구간으로 정의한다. RSI가 과 매수 구간이라면 시장이 과열일 수 있으므로 경계하고, 과매도 구간이라면 침제 구간임을 의심할 수 있다. RSI가 50 아래에서 움직인다는 것은 매도세 즉 팔려는 강도가 강하다는 것이다. 50% 라인의 상향 돌파와 추세전환 신호인 다이버전스가 중요하다. 50~60% 이상에서 반등 70~80%에서 반락하는 경우가 많다. 50% 하향 돌파나 상향 돌파가 다이버전스를 보는데 중요하다.

 RSI의 활용

과매도에서 매수, 과매수에서 매도? 

보통의 경우에, 과매수 구간일 때 지나친 상승 모멘텀이 조만간 줄어들어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매도할 수 있으며 과매도 구간에는 지나친 하방 모멘텀이 향후 약화되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여 매수할 수 있다.  예외적으로 특별한 이슈가 있다던가 강한 슈팅에 의하여 특별하게 강한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. 이런 경우엔 과매수 구간에 접어들더라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, 과매도 구간에 접어들어서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. 과매수와 과매도를 매도, 매수의 신호로 삼기보다 모멘텀이 약화되는 과정을 확인하여 매매에 임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. 과매도 해소 시 매수, 과매수 해소 시 매도한다. 과매도 구간에서 매수하고 과매수 구간에서 매도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RSI 가 꺾여 밴드 안에 들어올 때 매수, 매도를 행하는 전략을 생각할 수 있다. 과매도가 해소될 때 매수하고, 과매수가 해소될 때 매도하는 것이다. 이는 과매도 구간이라고 무조건 매수하고 과매수 구간이라고 무조건 매도했을 시 모멘텀이 지속될 때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으나 보시다시피 후행적이며 과매수 과 매도 구간에 접어들지 않는다면 매수 매도 시그널이 나오지 않는다. 즉, 이 방법만으로 매매를 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며 다른 전략과 혼합하여야 한다. 다만 과매수 구간에서 매도하지 못했다면 이것이 해소될 때 정리할 것을 고려해 보는 용도, 혹은 과매도 구간에서 매수하지 못했다면 이것이 해소될 때 매수할 것을 고려해 보는 참고 정도로 활용 가능하다.